영화 초능력자
개요 SF, 스릴러, 액션, 드라마 한국/ 114분/ 2010.11.10개봉
감독 김민석
출연 강동원(초인), 고수(임규남), 정은채(명숙)
강동원과 고수, 정은채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를 상영된것을 본건 꽤 오래였지만 마음 한켠에 '보고싶다'만 있을뿐 꽤 오랫동안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당시 배우 강동원의 꽃미소를 좋아해서 눈이 갔고, 거기에 고수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사실 그런 주된 이유말고도 또하나의 큰 이유는 시놉시스를 보고 이 영화 '궁금하다'였습니다. 우습게도 티비에서 우연찮게 방영해주는것을 보고 얼마전에 본 초능력자인데요. 꽤 재밌게 봤습니다.
초능력자 영화리뷰
영화는 예상대로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소재의 신선함과 다르게 전체적인 우울한 배경속에 영화가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꽃미남 강동원씨가 섬뜩하게 그려져서 만약 늑대의 유혹의 연하미소남 강동원을 찾는다면 이 영화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고수씨는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캐릭터로 그려져 이 영화를 보기전엔 그저 잘생긴 고수였는데 조금 동네오빠같은 고수씨가 되었어요.
사실 영화 초능력자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고유한 특징이나 그만의 스토리들이 나오지 않아서 (아주 안 나온것은 아니지만 초인(강동원)만 나오고, 그마저도 스토리가 부족합니다)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정은채는 영화에서 얼굴을 본게 처음이었지만 '궁금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배우 정은채에게 느껴지는 부분도 그랬겠지만 영화내 비중이 스토리연결상 은근히 있어야함에도 씬이 너무 없다가 마지막에 고수의 부인으로 등작하는 부분에서 뚜둥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정은채가 이상한 캐릭터였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박진감이나 스릴감은 넘쳤어요. 영화를 보는내내 손에 땀을 쥐었습니다.
초능력자 추천이유1
신선한 소재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로맨스, 코미디 말고 이번엔 새로운것, 박진감 넘쳐도 조폭이야기 말고 새로운것을 찾는다면 이 영화의 소재는 충분히 기대에 호응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능력자 추천이유2
스릴, 박진감있는 내용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시간은 금방갔습니다..
초능력자 아쉬운점1
스토리 개연성이 부족하다. 아주 눈여겨 보지 않아도 캐릭터의 행동들이 부정확한 부분들이 있어 '왜 저러지?'. '갑자기?' 이런 생각들이 들긴합니다. 관객이 상상하길 바란다. 라는 의도를 담은 감독님의 의도였다면 꽤 성공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초능력자 아쉬운점2
스토리 개연성과 연결이 되는 부분인데 캐릭터들의 일관성 부재. 사이사이 이야기들이 부족하게 느껴지다보니 캐릭터들의 모습도 일관되지 않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 완전히 몰입하긴 어려웠습니다.
저의 별점은 7점입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중경상림 (0) | 2020.04.30 |
---|---|
영화리뷰, ost )라라랜드 (0) | 2020.04.29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0) | 2020.04.29 |
영화 리뷰)말모이_눈물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다 (0) | 2020.04.28 |
영화리뷰)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솔직 리뷰 (0) | 2020.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