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 선샤인

 

오늘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 솔직한 리뷰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영화 이터널 션샤인 개요

개요 멜로/로맨스, 드라마, SF /미국/ 107분/ 2005.11.10

감독 미셸 공드리

출연 배우 짐 캐리(조엘),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 커스틴 던스트(매리), 마크 러팔로(스탠), 일라이저 우드(패트릭)

 

 

영화 이터널 션샤인 명대사

 

오케이-오케이

내 말 들려요? 기억 지우기 싫다구요!!

그냥 .. 음미하자

-조엘

 

몬탁에서 만나

그럼 작별인사라도 해. 좋은 추억 남긴것처럼 말이야.

최선을 다해 날 기억해줘..

-클레멘타인

 

 

 

행복이라는 것은 순결한 여신만의 것이 아니다. 티없는 마음의 영원한 태양빛은 성취된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 모두에 존재한다.

(니체) 망각한 자는 복이 있나니, 자신의 실수조차 잊기 때문이라.

-매리

 

영화 이터널 션샤인 줄거리

배우 짐캐리의 첫 멜로 영화, 잊지못할 조엘, 클레멘타인의 이터널 선샤인..

영화의 첫 장면 조엘은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않은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왜인지 모르게 피곤하고, 어색한 아침 공기.

출근길. 평소 그의 성실한 성격과 다르게 몬타크행 열차에 몸을 맡긴다. 꿀꿀한 기분으로..

도착한 몬탁의 바다. 외롭고 슬프다. 어디서 오는지 모를 조엘의 슬픔이 대변되는 장면이다.

그때 온 머리를 파랗게 물들인 여자(클레멘타인)가 눈에 걸린다.

돌아가는 열차안.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대화는 잘 이어지지 않지만 이상하게 서로에게 끌린다.

...

 

조엘에겐 알수 없는 주변의 상황들이 계속 이어지게 되면서 잊어버렸던 기억속으로 다가가게 된다. 잊고 싶었던, 아니 잊어야만 살아나갈 수 있었던 조엘의 어쩔 수 없는 선택..

 

연인을 사랑하지만 또 죽도록 미워 끝내고 싶고, 그럼에도 사랑하는 지금, 끝낼수 없는 현재.. 사랑에 빠진 모든 사람들과 사랑에 빠질 사람들에게 바치는 감독 미셸 공드리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은 사랑을 시작한다면.. 사랑을 할때 지녀야 할 용기이자 예의를 너무나 아름답고 잔잔하게 그려낸 영화. 저의 평점은 8.5점입니다.